이유식 간 시작 시기는 생후 몇 개월이라는 숫자 하나로 정하기 어려워요. 후기 이유식이나 완료기 이유식에 들어갔다고 소금·간장을 반드시 넣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현재 개월수와 식사 단계뿐 아니라 모유·분유, 김·치즈·육수·시판 이유식처럼 하루 동안 먹는 음식의 나트륨을 함께 살펴봐야 해요.
- 후기 이유식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간을 시작할 필요는 없어요.
- 2025 기준 나트륨 충분섭취량은 생후 6~11개월 370mg/일, 1~2세 630mg/일이에요.
- 이 수치는 추가 소금 허용량이 아니라 모유·분유와 모든 음식을 합친 하루 총섭취 참고값이에요.
- 무염은 보통 조미료를 따로 넣지 않았다는 뜻이며, 식재료의 나트륨까지 0mg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 간장·된장·아기용 간장도 제품별 나트륨 표시와 실제 사용량을 확인해요.
- 무염 이유식을 거부하면 간보다 식감·온도·수유 간격·재료 조합을 먼저 점검해요.
| 개월수 | 식사 단계 | 별도 조미 원칙 | 부모가 확인할 사항 |
|---|---|---|---|
| 생후 6~8개월 | 시작·적응기 |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간하지 않아요 | 삼키는 능력, 알레르기 반응, 모유·분유 섭취 |
| 생후 9~11개월 | 입자·식재료 확장기 | 후기 이유식이어도 간은 필수가 아니에요 | 입자와 질감, 김·치즈·시판식 나트륨 |
| 생후 12~15개월 | 유아식 전환기 | 조미 전 아기 몫을 덜고 필요하면 아주 싱겁게 해요 | 하루 전체 식단, 실제 섭취량, 성장 상태 |

이유식 간 시작 시기, 먼저 결론부터 알아봐요
질병관리청은 식품 본연의 맛에 익숙해지도록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이유식에 간하지 않도록 안내해요. 따라서 생후 9개월이나 10개월에 후기 이유식을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소금이나 간장을 넣을 필요는 없어요.
생후 12개월이 지나도 간을 자동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에요. 유아식으로 전환하며 가족 음식 재료를 함께 쓸 때는 소금·간장·된장을 넣기 전에 아기 몫을 먼저 덜어내는 방법이 편해요.
이유식 단계는 아기마다 시작 시점과 발달 속도가 달라요. 초기·중기·후기·완료기 개월수를 모든 아기에게 똑같이 적용하지 말고 씹기와 삼키기, 식사량, 하루 전체 식단을 함께 봐요.
생후 6~15개월 단계별 간 기준을 확인해요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생후 6~11개월 나트륨 충분섭취량은 하루 370mg/일이에요. 생후 12~15개월은 1~2세 기준인 하루 630mg/일을 참고해요.
충분섭취량은 건강한 집단의 섭취 수준을 바탕으로 정한 참고값이에요.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해 그 수치만큼 채워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모유·분유와 곡류, 고기, 채소 같은 식품에도 나트륨이 들어 있어요. 자연 식재료에서 들어오는 나트륨과 소금·간장으로 추가하는 나트륨을 구분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해요.
생후 4~5개월은 이유식을 시작할 발달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시기예요. 생후 16~24개월에도 가족식에 가까워지지만 어른 음식의 간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싱거운 식습관을 이어가요.

무염과 저염은 무엇이 다른가요
이유식에서 말하는 무염은 보통 소금·간장·된장 같은 조미료를 따로 넣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식재료 자체에 들어 있는 나트륨까지 0mg이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저염은 일반 제품이나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을 줄였다는 상대적인 표현일 수 있어요. ‘저염’이나 ‘아기용’이라는 제품명만 보지 말고 영양정보의 나트륨 함량을 확인해요.
제품을 비교할 때는 같은 양을 기준으로 봐야 해요. 한 제품은 총내용량당, 다른 제품은 100g당 또는 1회 섭취참고량당 표시될 수 있어 숫자만 바로 비교하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아기의 현재 개월수와 식사 단계를 확인해요.
- 모유·분유를 포함한 하루 전체 식단을 살펴봐요.
- 김·치즈·육수 등 가공식품 섭취를 확인해요.
- 제품의 나트륨 표시 단위와 실제 섭취량을 비교해요.
- 식사 거부가 식감·온도·수유 간격 때문인지 살펴봐요.
- 체중 증가와 소변량 등 성장·건강 상태를 확인해요.
소금·간장·된장·아기용 조미료를 비교해요
조미료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들어오는 나트륨의 양이에요. 간장이나 된장을 소금 대신 쓴다고 나트륨 걱정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아기용 간장이나 아기용 조미료도 제품마다 원재료와 나트륨 함량이 달라요. 제품 앞면의 문구보다 뒷면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을 먼저 확인해요.
| 종류 | 나트륨이 들어오는 경로 | 확인 사항 | 사용 판단 |
|---|---|---|---|
| 소금 | 조리 중 직접 첨가 | 넣은 양과 하루 전체 식단 | 이유식 기간에는 서두르지 않아요 |
| 간장 | 소금이 들어간 양념 | 나트륨 mg, 표시 단위, 사용량 | 몇 방울보다 실제 나트륨을 봐요 |
| 된장 | 발효 원료와 소금 | 국물까지 먹는 양, 다른 반찬의 간 | 유아식에서도 아주 소량만 검토해요 |
| 아기용 간장 | 제품별 간장·소금·추출물 | 일반 제품과 나트륨 함량 비교 | 아기용 표시만으로 판단하지 않아요 |
| 김 | 소금·기름·양념 첨가 | 무조미 여부와 한 봉지 섭취량 | 조미김은 하루 식단에 합산해요 |
| 치즈 | 가공 과정의 소금 | 한 장 또는 한 개의 나트륨 | 다른 가공식품과 함께 계산해요 |
| 육수팩·분말 | 소금·조미료·농축 원료 | 원재료명과 1회 사용량 | 재료만 우린 육수와 구분해요 |
| 시판 이유식 | 원재료와 조미 성분 | 표시 단위와 실제 먹은 양 | 한 팩 전체가 1회분인지 확인해요 |
유아식에 조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 맛이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맞추기보다 아주 싱겁게 시작해요. 매번 넣는 양이 달라지지 않도록 작은 계량스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김·치즈·육수·시판 이유식의 나트륨도 확인해요
별도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조미김, 치즈, 육수 제품, 시판 이유식에서 나트륨을 먹을 수 있어요. 무염 이유식과 가공식품을 함께 먹는 날에는 하루 식단 전체를 기준으로 살펴봐요.
영양정보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율’은 2,000kcal 기준으로 표시돼요. 영아의 나트륨 충분섭취량 비율이 아니므로 퍼센트보다 나트륨 mg과 실제 먹은 양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해요.
| 확인 항목 | 확인 위치 | 주의할 점 |
|---|---|---|
| 총내용량 | 제품 앞면 또는 영양정보 위쪽 | 한 용기에 몇 g이 들었는지 확인해요 |
| 영양표시 단위 | 영양정보 제목 주변 | 총내용량·100g·1회 섭취참고량을 구분해요 |
| 나트륨 함량 | 영양정보의 나트륨 항목 | mg 단위와 표시 기준량을 함께 봐요 |
| 실제 섭취량 | 아기가 실제 먹은 양 | 표시량의 절반을 먹었다면 나트륨도 비례해 계산해요 |
| 원재료명 | 포장 뒷면 | 소금·간장·된장·조미 성분을 확인해요 |
예를 들어 100g당 나트륨이 표시된 제품을 60g 먹었다면, 표시된 나트륨에 0.6을 곱해 실제 섭취량을 계산해요. 여러 제품을 먹은 날에는 각각 계산한 값을 더해 하루 식단에서 살펴봐요.
무염 이유식을 안 먹을 때 이렇게 시도해요
무염 이유식을 거부한다고 바로 간을 늘릴 필요는 없어요. 너무 곱거나 거친 식감, 차갑거나 뜨거운 온도, 수유 직후라 배가 고프지 않은 상황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바꾸기보다 식감, 온도, 수유와 식사 간격을 하나씩 조절해봐요. 익숙한 재료에 새로운 재료를 소량 섞거나, 같은 재료를 굽기·찌기처럼 다른 방식으로 조리해 향과 식감을 바꿔볼 수 있어요.
억지로 먹이거나 매 끼니 정해진 양을 채우려고 압박하면 식사 시간이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아기가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다무는 포만 신호도 존중해요.
소아청소년과나 영양 상담이 필요한 경우
며칠 동안 평소보다 적게 먹는 것만으로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다만 체중 증가가 정체되거나 식사 거부가 오래 이어진다면 성장 상태와 식사 구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거나 입안이 마르는 등 탈수가 의심될 때, 반복적인 구토·설사가 있을 때는 의료진에게 확인해요. 기저질환이 있거나 성장·영양 관리를 받고 있는 아기는 일반적인 개월수 기준보다 담당 의료진의 개별 안내를 우선해요.
자주 묻는 질문
생후 6~11개월 이유식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별도로 간하지 않는 방향이 권장돼요. 생후 12개월 이후에도 개월수만 보고 시작하지 말고 유아식 전환 상태와 하루 전체 식단을 함께 확인해요.
아니에요. 후기 이유식은 입자와 횟수, 식재료 범위를 넓혀가는 단계이며 자동으로 간을 시작하는 조건은 아니에요.
우발적으로 소량 먹은 한 번의 상황만으로 건강 문제가 생긴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먹은 양과 반복 여부를 살피고, 다량을 먹었거나 구토·설사·축 처짐처럼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문의해요.
생후 9~10개월은 식품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소금을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아요. 잘 먹지 않는다면 소금보다 식감, 온도, 수유 간격을 먼저 점검해요.
‘몇 방울’은 제품과 방울 크기에 따라 실제 나트륨 양이 달라 정확한 기준이 되기 어려워요. 생후 11개월에도 간장을 꼭 넣을 필요는 없으며, 제품의 나트륨 표시와 하루 식단을 먼저 확인해요.
생후 12개월 이후에도 간장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유아식 전환 과정에서 조미가 필요하다면 실제 나트륨 함량과 사용량을 확인하고 아주 싱겁게 시작해요.
아기용이라는 이름만으로 나트륨이 적거나 모든 아기에게 적합하다고 단정할 수 없어요. 영양정보의 나트륨 mg, 표시 단위, 원재료와 실제 사용량을 비교해요.
간을 늘리기 전에 입자 크기, 점도, 온도, 수유와 식사 간격을 하나씩 조절해봐요. 지속적인 거부와 성장 정체가 함께 나타난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영양 전문가에게 상담해요.
한 장이나 한 봉지, 100g 등 영양정보가 어떤 단위로 표시됐는지 먼저 확인해요. 표시된 나트륨 mg에 실제 먹은 비율을 적용하고 하루 다른 음식과 함께 살펴봐요.
물에 씻어도 양념과 나트륨이 얼마나 줄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요. 가능하면 조미하기 전에 아기 몫을 먼저 덜어 익히거나 같은 재료로 싱겁게 따로 준비해요.
최종 검수일 2026년 8월 3일이에요. 영양 기준과 식품 표시 제도는 개정될 수 있어요.